리카리카 직원이 먼저 사용해보고 솔직하게 남긴 리뷰입니다.

[믹스 4kg, 4.1kg / 등길이 29cm (동일) / 체고 30cm, 31cm / L 사이즈]

다둥이는 이동 가방을 고를 수 있는 선택권조차 없어서 디자인은 항상 우선순위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 나온 쿠션백 이동 가방은 디자인과 편안함 어느 하나 놓치지 않은 제품이라 생각합니다. 일단 예쁘고 가벼움에 놀랐습니다.

저는 아이들이랑 놀러 갈 때 차량으로 이동을 많이 합니다. 아이들이 멀미를 해 보통 앞자리에서 창문을 열고 가는데, 쿠션백 크로스 끈으로 1차 고정시키고, 가방 안에 안전 고리로 또 한 번 고정해서 안전하게 이동했습니다.

또, 양쪽이 오픈되어 있다 보니 두 마리 모두 편하게 얼굴을 내밀고 바깥에 구경하기 좋습니다.
쿠션이 있을 때 두 마리 들어가면 딱 잡아주는 느낌이고, 쿠션 없이 들어가면 여유 공간이 넉넉하게 남습니다.

쿠션이 있어도, 없어도 편하고 바닥이 탄탄히 지지되어 아이들 다리에 부담을 줄여주어 슬개골을 걱정하는 견주의 마음까지 헤아린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쿠션 자체가 포근하다 보니 가방 안에 들어가면 엄청 좋아하더라구요.

어깨 패드가 도톰해서 어깨에 눌리는 부담을 줄여주지만 그래도 두 마리라 무게가 있기 때문에 크로스 끈으로 한 번 더 무게를 분산 시켜주니 더 편했습니다.

📌 쿠션백 L (쿠션 O) : 저희 아이들은 폭신한 느낌을 좋아하는데 쿠션이 아이들 안정감 있게 포옥 감싸주어 더 편안하고 안락하게 쉴 수 있습니다.

📌 쿠션백 L (쿠션 X) : 쿠션이 없으면 있을 때 보단 확실히 여유 공간이 생겨 가방 안에서 둘이 웅크리고 있어도 될 정도로 여유롭게 움직일 수 있어 좋습니다.